상현이는 11살 어린 나이임에도 깊이있게 생각하고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위시키드입니다.  반려견 코코를 키우며 반려견을 향한 애정이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졌고 이는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줄 수 있는 수의사를 꿈꾸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또한 상현이는 동물 관련된 TV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고 그 중에서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하였습니다. 소원에 대해 고민할수록 설채현님 같은 수의사가 되고 싶고 꼭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생각이 강해졌다고 합니다.

상현이의 간절한 바램이 설채현 선생님께도 전해졌고 마침내 2021년 11월 18일, 설채현님이 운영하시는 ‘놀로’에서 위시데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위시데이 날에는 상현이와 상현이의 부모님, 설채현님, 28기 edm 위시엔젤 31팀, 박지현 대리 그리고 특별 게스트 상현이의 애완동물인 ‘코코’가 함께 했는데요. 맨 처음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한 뒤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위시데이 축하 영상을 시청하였고 동영상이 끝나는 시점에 맞추어 설채현님이 위시데이 축하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했습니다. 설채현님의 깜짝 등장에 상현이는 너무나 즐거워하였고 곧이어 진행된 멘토링 시간에서는 진지한 태도로 임하여 설채현님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답니다. 상현이의 심도 있는 질문에 설채현님께서는 마음을 가득 담아 진심 어린 답변을 주시기도 했는데요. 특히 상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수의사 꿈도 좋고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상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하신 답변은 위시엔젤들 감동시킨 최고의 멘트로 뽑혔답니다.